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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이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덕팀의 '한강 한마디 아파트'를 선택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번째 매물은 서대문구 연희동의 '아리아리랑 수리수리랑~'이었다. 2년 전 올 수리를 마친 대단지 아파트 매물로 편집숍을 방불케 하는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장실을 블루타일로 꾸며 유니크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덕팀에서는 가수 이찬원과 양세찬이 출격했다. 이날 '구해줘 홈즈'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찬원은 "트로트 가수가 나온 경우가 많더라. 특히 설 특집에 장민호가 나온 것을 봤다. 부모님이 '명절 특집은 너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첫 번째 매물은 동작구 상도동의 '상도배기 하우스'였다. 상도역과 장승배기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3년 전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무엇보다 KTX용산역이 차량으로 10분 소요되는 위치였다. 아파트 1층 매물로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를 띄고 있었으며, 우드&화이트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었다.
두 번째 매물은 성북구 삼선동의 '평상타령 아파트'였다. 지하철 창신역이 도보권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 매물로 인근에 대학로와 낙산공원이 있었다. 2022년 리모델링을 마친 내부는 화이트 인테리어에 멀바우 나무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특히, 안방과 연결된 발코니에는 무대 같은 멀바우 원목 평상이 설치되어 있었다.
세 번째 매물은 마포구 현석동의 '한강 한마디 아파트'였다.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 탑층의 복층 구조로 3년 전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KTX용산역까지 차량으로 15분 소요됐으며, 밤섬공원까지는 도보로 1분 걸렸다.
아파트 거실 창으로 소박하지만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널찍한 복층 공간은 수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복팀은 '남산골 국악 앞마당'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상도배기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덕팀의 '한강 한마디 아파트'를 선택했으며, 한강 뷰와 교통의 편의성, 복층 수납공간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