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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반전 신혼 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스튜디오에 등장해 MC들과 인사를 나눈 이장원은 서장훈이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라는 외모 칭찬에 화색을 드러낸다. 그는 "엘리트 칭찬과 외모 칭찬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칭찬을 들으면 잘 숨기지 못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긴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이장원, 배다해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뮤지션 부부답게 음악 작업실이 두 개나 있는 신혼집은 모델하우스 같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깔끔함을 자랑했고,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드라마 세트장 같다"라며 연신 감탄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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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사람은 배다해의 친정집을 방문했다. 서울대 공대 출신인 배다해의 아버지는 공대 사위와의 만남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장인과 사위 간 '공대 케미'로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그러나 이내 이장원의 치명적인 실수에 분위기가 서먹해졌고, 이장원은 장인어른 앞에서 무릎까지 꿇었다는데. 과연 '공대 사위' 이장원이 장인어른과의 독대 중 멘붕에 빠진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3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