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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 김동성, 재혼애송이들 잘 들어..."남자들 소변 앉아서 봐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2-13 11:29 | 최종수정 2023-02-13 11:30


'인민정♥' 김동성, 재혼애송이들 잘 들어..."남자들 소변 앉아서 봐라…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재혼 생활에 대해 조언했다.

김동성은 13일 아내 인민정의 SNS를 통해 "재혼 애송이들아 잘 들어라"라면서 재혼 생활 조언을 했다.

김동성은 "화장실 가서 남자들 소변도 앉아서 보는 거다. 조신하게 처리들해라"라면서 "나도 뭣 모를 때 당당하게 서서 일봤다. 군대에서 가르쳐 주지 않았냐! 앉아 쏴"라고 적었다. 그는 "젊을 때 서서 볼 일보고 재혼하면 앉아서 일보는 거다"면서 "참고로 형은 군대 4주 훈련 받았지만 재혼 후 앉아 쏴를 배웠다"고 했다.

김동성은 "형이 스케이트 좀 탔었는데 스케이트 배우는 초보자들, 형도 초보자 때 중심잡기가 힘들었다. 왼쪽으로 넘어지든 오른쪽으로 넘어지든 자꾸 넘어졌다"면서 "그러나 훈련하고 노력하니 중심이 잘 잡아지고 내가 원하는대로 중심 이동을 할 수 있게 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랑도 마찬가지다. 중심을 잘 잡고 균형 잃지 말아라. 마음에 중심을 잘 잡고 슬기로운 재혼생활 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김동성은 최근 SNS를 통해 '슬기로운 재혼 생활'이라는 콘셉트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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