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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옥빈(36)이 '일타 스캔들'의 전도연을 떠올렸다.
특히 이번에는 안 해본 것을 해본다는 생각에 노력한 부분도 많았다고. 김옥빈은 "진짜 고민이 많이 돼서 혼자서 연습을 하다가 안 될 것 같더라. 자신감이 안 생기더라. 이게 맞는 건지. 그래서 선생님도 찾아가고 동생(채서진) 앞에서 막 원맨쇼 해서 괜?은지 안 괜찮은지 얘기해봐 이걸 되게 많이 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동생은 솔직하게 얘기해준다. 이건 언니가 목적이 뭔지 모르겠다. 이건 재밌어 보이는데 알맹이는 없어 이런 식. 이건 편집이 중요한 것 같아 언니는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아 이런 대화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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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만나 원수처럼 미워하다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치유되는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드라마. 김옥빈은 변호사 여미란을 연기하며 남자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과 더불어 남강호(유태오)와의 로맨스를 그려내며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을 마쳤다.
'연애대전'은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