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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금쪽이 엄마가 공포증 때문에 아이를 두고 도망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일상 영상이 보이고, 이른 아침부터 익숙한 듯 금쪽이의 여벌 옷을 챙기는 엄마. 한편 잠에서 깬 금쪽이는 스스로 옷을 입고 식사를 한 뒤 양치질까지 하는 야무진 모습으로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내는데. 이어 어린이집에 등원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금쪽이. 그런데 잠시 후, 금쪽이의 옷을 들추더니 당황한 친구는 "왜 바지가 젖었어?"라고 묻는다. 알고 보니 금쪽이가 바지가 축축해질 정도로 소변을 흘린 것이었는데. 하지만 옷을 갈아입은 후 30분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바지를 적시고 마는 금쪽이. 친구들 앞에서 당황한 듯 소파 아래로 도망치는 금쪽이의 모습을 본 패널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젖은 바지를 부끄러워하면서도 금쪽이가 계속 바지에 소변을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다른 영상에서는 병원을 찾은 금쪽이가 방광 정밀 검사 후, 기능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불과 몇 분 전 소변검사를 위해 방광을 비웠음에도,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 중 또다시 소변을 흘려 의자를 적셔버리고. 놀라울 정도로 자주 소변을 흘리는 금쪽이의 모습을 보고 혼돈에 빠진 패널들은 엄마가 느낄 스트레스에 깊이 공감하는데. 이를 날카롭게 지켜보던 오은영은 방광의 수도꼭지 역할을 하는 '이것'의 문제를 진단하며, 불과 6세의 여아에게 "요실금의 양상이 보인다"라는 충격적인 분석을 내놓아 금쪽이의 현재 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6살 금쪽이가 24시간 바지에 소변을 흘리는 이유는 무엇일지. 오 박사의 솔루션으로 금쪽이의 소변 실수는 개선될 수 있을지는 오늘(10일)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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