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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 정도로 골초는 아니었다. 좋아하는 담배는…."
이지혜가 과거 흡연 사실을 고백했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앱으로 배달을 시키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배달 대행업체를 소개하며 "예전에 '해주세요' 아시느냐. 전화해서 '여기 신사동인데 담배 하나요'라고 말하는 거다"라며 "(강남구) 신사동으로 시켰는데, 알고 보니 은평구에도 신사동이 있어서 거기로 배달이 가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 그동안(배달 잘못 간 동안) 담배 못 피워서 어떡하냐"고 농담을 던지면서 좋아하는 담배 브랜드를 물었다.
이지혜는 "그 정도로 골초는 아니었다"고 하면서도 담배 브랜드 이름을 "말보로 라이트. 던힐"이라고 답했다.
반면 문재완은 이지혜와 달리 담배를 피우지 않는지 "던힐? 던힐이 뭐예요?"라고 브랜드 이름을 딱 못알아 들어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도 과거 이야기인 듯. 이지혜는 "담배 이야기를 할 때 제일 신나는 것 같다"면서도 "담배는 피우면 안 된다. 노담(NO 담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