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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튀르키예즈 아이스크림 아저씨' 이용진의 기부금을 놓고 불편한 참견러들의 왈가왈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용진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구호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이번 튀르키예의 지진피해 이재민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조용히 선행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가운데 기부금 규모를 놓고 참견러들은 연예뉴스 관련 게시판에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상황.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악플을 악의적으로 쏟아내는 네티즌들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마음이 중요하지 여기서 액수를 논하는 것 자체가 무례" "아무리 유명세라지만 이건 과하다"는 등 이용진을 옹호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나도 작은 성의라도 마음을 더해야겠다"며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의견 또한 줄을 있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진 발생 이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모집을 시작했으며, 피난처, 식료품, 긴급구호품지원 등 인도적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