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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12기 영숙, 영식 어장관리 해명 "표현했는데 편집됐다" [전문]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2-09 19:21 | 최종수정 2023-02-09 19:22


'나솔' 12기 영숙, 영식 어장관리 해명 "표현했는데 편집됐다" [전문…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12기 영숙(가명)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9일 영숙은 "

보기보다 겁이 많은 저는 새로운 도전을 하기 전, 고민과 생각이 참 많은 사람이다. 솔로나라 입성 역시 제 일생일대로 가장 큰 용기였던 것 같다"고 운을 떼며 "
4박 5일 동안 처음 접한 수많은 카메라! 새로운 분들과 함께 한다는 상황이 설렘과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12기 동기분들과 제작진분들 덕분에 솔로나라에서 값진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길고도 짧았던 시간 동안 확신에 대한 기준을 어림 잡기엔 너무 서툴렀던 것 같다. 방송으로 보여지는 영숙이의 모습을 통해 조금 더 힘을 풀어도 되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주고받는 순간에 있어 타이밍과 표현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그렇게 조금은 늦은 타이밍에, 편집되었지만, 영식님께 제 마음에 대한 표현은 드리고 최종 선택을 하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방송에서 영숙은 자신에게 끊임없이 호감을 표현하고 커플임을 확신했던 영식의 마음을 최종 거절해 어장관리 아니었냐는 시선도 나왔던 바. 이를 우회적으로 해명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나솔' 12기 영숙, 영식 어장관리 해명 "표현했는데 편집됐다" [전문…
영숙은 끝으로 "어려운 시간을 잘 받아들일수록 성숙해진다고 믿는다. 일도 사랑도 쟁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내겠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영숙은 ENA X SBS PLUS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12기 출연자이며 인연을 만들지 못해 아쉬움을 안겼다.

다음은 영숙 글 전문

안녕하세요 12기 영숙입니다.


보기보다 겁이 많은 저는 새로운 도전을 하기 전, 고민과 생각이 참 많은 사람인데요! 솔로나라 입성 역시 제 일생일대로 가장 큰 용기였던 것 같습니다.

4박 5일 동안 처음 접한 수많은 카메라! 새로운 분들과 함께 한다는 상황이 설렘과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12기 동기분들과 제작진분들 덕분에 솔로나라에서 값진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길고도 짧았던 시간 동안 확신에 대한 기준을 어림 잡기엔 너무 서툴렀던 것 같네요. 방송으로 보여지는 영숙이의 모습을 통해 조금 더 힘을 풀어도 되겠다란 생각이 들었구요! 마음을 주고받는 순간에 있어 타이밍과 표현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느끼게 되었어요. 그렇게 조금은 늦은 타이밍에, 편집되었지만, 영식님께 제 마음에 대한 표현은 드리고 최종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솔로나라에서의 값진 추억의 일부를 함께한 우리 12기! 한 분 한 분 너무 좋으신 분들이란 걸 알기에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나는솔로 12기 행복만하길!!

어려운 시간을 잘 받아들일수록 성숙해진다고 믿습니다. 일도 사랑도 쟁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내겠습니다!

저의 부족했던 모습도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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