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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직원들의 폭로에 눈을 질끈 감았다.
이어 미담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한 직원은 "얼마 전 자취를 시작한 제게 대표님이 혼자 살아도 잘 챙겨먹여야 한다면서 냉동실에 있던 밀키트를 싸주셨다. 유통기한이 며칠이 지났는데 '괜찮아 안 죽어'라고 손수 싸주시고 직접 차에 넣어주셨다. 직원들 굶을까 봐 신경 써주는 대표님께 감사하다. 유통기한 며칠 지나도 안 죽더라"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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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야기도 나왔다. 코로나19에 걸렸는데 송은이가 집 주소를 묻더니 문고리에 죽과 약을 걸어놓고 갔다는 찐미담. 송은이는 "전화 통화를 했는데 열이 많이 나는 거 같아서 그렇게 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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