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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30대 배우는 유아인이었다.
이에 최근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유아인이 여러 병원에서 의료 이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아 상습 투약한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현재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유아인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뿐만 아니라 유아인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다.
이후 이날 늦은 저녁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유아인이 프로포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UAA 측은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면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다음은 유아인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UAA입니다.
유아인 씨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입니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