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가 9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25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주제곡 10-FEET의 '第ゼロ感(제ZERO감)'까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네이버 바이브 J-POP TOP 100 2위, 지니뮤직 2위, 멜론 4위(2월 8일 기준)를 차지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엔딩을 비롯해 극중 음악에도 참여한 10-FEET는 농구 경기의 짜릿한 순간을 느끼게 하는 멜로디로 몰입감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주말 열리는 전국 응원 상영회와 성우 무대인사 역시 예매 오픈 이후 단 시간에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해 극장가를 점령한 '슬램덩크 붐'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