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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와이스 첫 유닛 미사모가 7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지난달 25일 미나, 사나, 모모는 일본에서 신곡 '부케'(부케)를 발표했다. '부케'는 TV아사히 금요나이트드라마 '리에종 -어린이의 마음 진료소-'에 삽입된 OST로서 극 내용과 잘 어울리는 세 멤버의 따스한 보컬이 호평을 모았고 1월 26일, 27일 자 현지 라인뮤직 송 톱 100 데일리 차트를 비롯해 위클리 차트(01.25~01.31) 정상을 차지했다. 또 글로벌 패션 매거진 보그 재팬 3월호 커버를 장식하는 등 유닛 활동 조짐을 보여 기대감을 키웠다.
공개된 단체 오프닝 트레일러와 포토 속 미나, 사나, 모모는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별한 매력을 갖추고 '글로벌 정상 걸그룹'으로서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이들이 유닛으로 뭉쳐 선사할 새 에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미사모의 일본 미니 1집은 7월 26일 정식 발매되며, 9일부터 음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