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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장호기 PD가 성별 갈등과 춘리를 향한 성희롱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호기 PD는 "구분 없이 완벽한 피지컬을 찾아가는 과정이기에 프로그램이 설게가 됐고, 모든 분에게 설명을 드리고 동의를 받고 동의를 하신 분만 진행이 됐고 언제든 출연을 포기할 수 있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춘리 선수가 SNS에 올린 내용을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젠더 갈등을 부추기거나 신체 부위에 대해 악플을 다는 것은 프로그램을 떠나서도 문제가 되지 않나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지금도 춘리 선수의 목소리나 몸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고 들었는데, 그런 것들은 자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두 분이 최선을 다해서 참여하셨고 두분이 보여주신 모습들이 좋았다. 춘리 선수도 저희에게 남자 선수도 충분히 제압한다고 말씀하신 것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편견이 있었다고 생각하며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프로그램. 나이와 성별, 국적, 체급 불문 각 분야에서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100인을 한 자리에 모은 '피지컬: 100'은 근력과 밸런스, 지구력과 순발력 등 신체능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요구하는 퀘스트들을 성공시키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하는 100인의 모습이 몰입감을 선사하는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