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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법정 예능 토크쇼 '안방판사'에서 실제 이혼 직전의 부부 사연을 공개, 변호인단의 뜨거운 논쟁이 펼쳐진다.
뒤이어 아내에게 막말을 내뱉는 남편의 모습도 포착된다. "너랑 못 살겠다는 이유가 이런 거야", "이런 나를 만났으면 맞춰 살아야지" 등 계속되는 폭언에 남편 변호인단은 이번 사건은 자신이 없다며 변호 포기를 선언, '또변' 이찬원마저 "오늘은 그냥 하고 싶은 말 할까?"라며 체념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안방판사'에서는 방송 최초 가상 이혼 소송을 진행한다. 실제 사건을 진행하듯 변호인단은 각 의뢰인을 위한 폭풍 변론과 함께 재산 분할, 위자료, 양육비 청구 등 현실적인 이혼 소송의 민낯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실제 법정을 방불케 한 변호인단의 불꽃 튀는 토론과 함께 '안방판사'들은 어느 팀의 손을 들어줬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