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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육삭둥이 딸 병원비 위해 카페 사업→협박 문자 계속 와"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02-05 17:23 | 최종수정 2023-02-05 17:23


노유민 "육삭둥이 딸 병원비 위해 카페 사업→협박 문자 계속 와"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NRG 출신 노유민이 카페 사업을 시작한 이유부터 이후 받은 협박 문자 사건을 공개했다.

유튜브 콘텐츠 '시대의 대만신들'에서는 최근 노유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사를 털어놨다.

카페 사업으로 바쁜 노유민. 노유민은 모두 아내 덕이라며 "결혼하고 나서 아이 낳고 방송하는데 너무 조급해 보이고 재밌지 않다더라. 그러면서 내가 커피 장사 하고 싶은데 커피 하면서 방송 들어오면 즐겁게 하라더라. 저는 사실 PC방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노유민 "육삭둥이 딸 병원비 위해 카페 사업→협박 문자 계속 와"
하지만 진짜 이유는 생계를 위해서였다. 노유민은 "아이를 가졌는데 아이가 육삭둥이로 태어났다. 1년 넘게 인큐베이터에 있다가 수술도 여러 번 했다. 매달 들어가는 병원비가 어마어마하다. 그러다 보니 아내가 사업을 하자 했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라 밝혔다.

그러나 카페 사업이 쉽지만은 않았다. 노유민은 "카페 창업하고 1년 후부터인가 누군가가 자꾸 협박문자를 보내더라. 내가 상표권 등록했으니 돈을 내놓으라더라. (상호명이) 읽으면 똑같은데 띄어쓰기를 다르게 한 거다. 그게 너무 화가 나서 다시 상표권 등록을 했는데 그 분은 협박 문자를 보내면서 고소까지 했다. 자료를 가져가서 설명 드리고 무죄판결이 났다. 그 분은 상표권을 포기하고 제가 다시 등록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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