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적금으로 팬심 전한 팬에 통 큰 70만원 헤드셋 선물 "적금은 좋은 일에 쓰이길"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이 팬을 향한 화끈한 선물로 눈길을 끌었다.

이수혁은 지난 2일 "스태프 동생이 알려줬는데, 헤드셋 구입 예정 날짜 알려주세요"라는 스토리 글을 게재해 관심을 끌었다.

이수혁이 지목한 팬은 이수혁이 SNS 활동을 할 때마다 일정 금액 적금을 들었고 이 적금으로 고가 헤드셋을 구입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 팬은 "이수혁 지금 인스타 폭주 중이다. 게스글 3만원, 스토리 1만원 저금이라 거지 되겠다"며 "2시간 동안 스토리 1개, 게시글 4개 올렸다. 놀랍게도 만든지 10일 된 통장이다. 나는 '최소 세 달은 모아야 에어팟 맥스 사겠네' 했는데 이 기세면 다음달에 사겠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좋아하는 연예인이 SNS 활동을 할 때마다 적금을 드는 밈이 유행이다. 이를 목격한 이수혁이 팬을 향한 고마움을 담아 70만원 상당의 고가 헤드셋을 선물, 입소문이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수혁은 "아이디 인증하고 받아 가고 적금은 좋은 일에 써라. 나도 더 열심히 살겠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