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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벤이 출산 후 고통에도 딸을 위해 힘을 냈다.
앞서 벤은 "난산의 위험이 크고 응급 제왕으로 갈 가능성도 높고 아기도 저도 위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왕절개를 선택하게 됐다. 생각지 못했던 수술이라서 극도의 긴장과 두려움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엔 진통이 뭔지도 모르다가 이제야 조금씩 수술 부위도 아파오고 몸이 조금 불편하지만 아주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 "어제부터 저는 아침, 점심 그리고 자기 전에 열심히 걸어서 천사를 보러 가고 있다"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벤은 지난 2020년 W재단 이사장 이욱과 혼인신고를 한 후 2021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벤은 지난 1일 딸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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