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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 "子 안 낳았으면 후회할 뻔→둘째 계획? 사주에 아들이 셋" ('슈돌')[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2-03 23:36 | 최종수정 2023-02-03 23:37


'♥홍현희' 제이쓴 "子 안 낳았으면 후회할 뻔→둘째 계획? 사주에 아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장영란도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아들 준범이의 매력에 푹 빠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제이쓴이 아들 준범의 최애 자부심을 폭발시켰다.

이날 제이쓴의 집을 찾은 장영란은 준범이를 보고는 "왜 이렇게 잘 생겼냐. 잘 낳았다"며 설레는 첫 실물 영접에 눈을 떼지 못했다.

제이쓴은 장영란의 품에 안겨 있는 준범을 보며 "저만 찾아요"라며 위풍당당한 기세로 준범을 향해 손을 뻗어 애정을 확인, 그러나 준범이는 장영란의 육아 9단 스킬에 푹 빠져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에 의문의 1패를 안은 제이쓴은 "아빠 이제 너랑 같이 안 잘거다"라며 귀여운 질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장영란은 제이쓴에게 직접 만든 반찬과 각종 육아 책을 선물하며 물심양면 육아 선배를 자처했다.


'♥홍현희' 제이쓴 "子 안 낳았으면 후회할 뻔→둘째 계획? 사주에 아들…
그때 장영란은 "책은 왜 사놨냐. 현희 학구열 장난 아니겠다. S대 보내려고 하는 거 아니냐"며 전집으로 가득찬 책장에 놀랐다. 장영란은 "나도 처음엔 교육열이 없었다. 그러다가 아이가 커갈수록 첫 아이는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다섯 살 때 영어 유치원을 보냈다"면서 당시 다섯 살이던 딸은 영어 유치원, 영어 과외, 한국어 과외, 미술 과외까지 했었다고. 장영란은 "머리가 산발이길래 물어봤더니 '엄마 못 알아듣겠어'라더라. 머리를 쥐어 뜯으면서 한거다"면서 "그때 충격을 받았다. 다 끊고 딸이 원하는 거 시켜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둘째 계획에 대해 물었고, 제이쓴은 "모르겠다. 사주에 아들이 셋이라더라. 현희가 그랬다. 샤머니즘 좋아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제이쓴은 "안 낳았으면 후회할 뻔했다"면서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현희' 제이쓴 "子 안 낳았으면 후회할 뻔→둘째 계획? 사주에 아들…
한편 장영란이 기저귀를 갈아주기 위해 준범이를 눕히자 어김없이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제이쓴은 당당한 걸음으로 다가와 안더니 "준범이 그만 울어 뚝"하고 단 한마디에 울음이 그쳐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장영란은 자신의 품에 안긴 채 잠이 든 준범을 바라보며 "어쩜 이렇게 예뻐. 우리 집 갈까 준범아? 천사네 천사야"라며 달달한 눈빛으로 준범의 사랑스러움에 연신 감탄했다.


장영란은 "어쩜 이렇게 예쁘게 낳았냐. 솔직히 인정하냐"고 하자, 제이쓴은 "저 어릴 때 진짜 예뻤다. 준범이랑 똑같이 생겼다"며 웃었다. 장영란은 "안고 있으니까 눈물나더라. 이때가 행복한지 몰랐다"라며 과거 초보육아에서는 놓쳤던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울컥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장영란은 준범의 힐링 매력에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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