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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KBS '불후의 명곡'이 세 번째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선후배들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절친한 선후배이자 오랜 시간 두터운 우정을 다져온 선예와 조권의 무대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주 '천상계 고음 종결자' 특집의 우승자 윤성은 '완규 언니'라 부르며 애정을 보인 '로커 선배' 박완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 WSG워너비 멤버이자 선후배인 이보람과 HYNN(박혜원)의 듀엣도 관심이다. 특히, 최근 돈독한 우애로 주목받고 있는 김호중과 에스페로의 무대도 어떨지 주목된다.
선예&조권은 나얼의 '바람 기억', 홍진영&박광선은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이보람&HYNN(박혜원)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부른다. 정선아&민우혁은 영화 '위대한 쇼맨' OST, 남상일&신승태는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 박완규&윤성은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선곡했다. 김조한&UV는 보이즈투맨의 'End Of The Road', 윤형주&유리상자는 트윈폴리오 '웨딩케이크'와 윤형주의 '우리들의 이야기', 김영임&양지은은 '정선아리랑'과 김수철의 '별리', 김호중&에스페로는 이승철의 '서쪽 하늘'로 무대를 꾸민다.
이들 10팀의 선후배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많은 명곡 판정단의 지지를 받아 최종 우승에 이르는 영광은 어떤 팀에 돌아갈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은 오는 4일(토)에 이어 11(토)까지 2주에 걸쳐 방송 예정이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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