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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김민경이 '순정 파이터' 히든 서포터즈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어 박나래는 추성훈이 최두호의 대결에서 저력을 보여주자 "박자를 쪼개랬더니 사람을 쪼개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하위권 '오! 순정'의 반란에는 "상위권에 갈 수 있겠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예측,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김민경은 '수원 들소'와 '길바닥 파이터'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자 "이 정도면 가족의 원수 아니냐"고 놀라워하며 "저렇게 서로 맞고 때리고 하면서 희열을 느끼는 프로그램은 우리밖에 없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맞고 나서 웃는 프로그램은 여기밖에 없다"고 맞장구쳤다.
특히 박나래와 김민경은 추성훈과 김동현이 한겨울에 맨몸으로 계곡에 입수하자 "지금까지 본 입수 중에 제일 멋있는 것 같다"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나래와 김민경이 출연하는 SBS '순정파이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