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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사막 여우를 닮은 매력적인 외모에 다채로운 분위기를 뽐내는 이가흔. 패셔너블한 감각까지 갖고 있어 SNS를 통해서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한다.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수의사인 그에게 동물의 매력을 묻자 "조건 없이 주인을 잘 따르고 바라는 것 없이 사랑을 주고 공경하는 게 매력인 것 같다. 그 순수함에 사람들도 동물을 챙겨주는 게 아닐까. 나는 고양이를 가장 좋아한다. 그들의 자유로운 영혼을 닮고 싶다"고 귀여운 답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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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모델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 외모에도 관심이 많을 터. "가장 기분 좋은 외모 칭찬은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난 뭐든 자연스러운 게 좋더라(웃음). 모델 활동을 한창 할 땐 내가 키가 크지 않으니 주로 뷰티 모델을 했다. 어찌 보면 뻔한 말이지만, 보습에 신경 써서 항상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노하우를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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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밝은지 한 달 정도 지났다. 계획을 묻자 "올해는 동물병원에서 인턴을 시작할 것 같다. '머슴과'라서 궂은일도 잘할 자신 있다(웃음). 뭐든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은,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답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