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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산다라박이 YG시절 대표에게 혼났던 일화를 털어놨다.
1일 웹예능 '밥맛없는 언니들'은 '위기의 소식좌들? 정량 찾기 프로젝트 시작 (feat.윤은혜, 효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베이비복스, 2NE1부터 오마이걸까지 1, 2, 3세대 걸그룹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그룹 활동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 막내로서 고충을 이야기하던 윤은혜가 "요즘은 이런 거 잘못 얘기하면 꼰대라고 하잖냐"고 하자 산다라박은 "저도 많이 혼났다"고 털어놨다.
산다라박이 영상에서 공개한 에피소드는 YG시절 일. "한 번은 대표님과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아무도 버튼을 안누르는 것이다. 왜인지 몰랐다. 7층 가시는데 왜 안누르지 했다"며 "그리고 저만 연습실 4층을 눌렀는데 '뭐하냐' 하셨다"는 비화를 전했다. 이에 윤은혜는 "산다라박이 외국에서 활동을 오래 해서 잘 몰랐을 것 같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
한편 이날 새롭게 시즌을 재개하는 '밥맛없는 언니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주문한 음식을 남김 없이 모두 먹어야하는 새 규칙을 정했다.
이어 피자 가게에서 박소현은 윤은혜와 효정에게 "한 판 먹을 수 있지?"라고 물은 뒤 "우리 둘(산다라박)은 한 조각은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1인용 반 판을 시켰고,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감자튀김이 제일 맛있다"며 소식좌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윤은혜와 효정은 쿵짝을 맞추며 폭풍 흡입을 하면서, 특히 윤은혜는 박소현 등을 위해 다른 맛의 피자를 권하는 다정함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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