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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영국 배우 조이 지툰이 인도 뭄바이 테러 현장에서 범인들을 속이고 목숨을 건진 사연이 공개된다.
기차역과 호텔, 병원까지 테러범들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카페도 총격을 피해갈 수 없었다고. 일일 다크 투어리스트 아툴 역시 "저도 가본 적 있는 곳"이라고 설명할 만큼 뭄바이의 대표 명소로 손꼽히는 이 카페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그날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특히 카페 총격 당시 영국의 배우 조이 지툰도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영국 런던 테러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테러범 역할을 맡았던 배우 조이 지툰은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범인들을 속인 덕에 목숨을 건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블랙캣은 약 60시간 동안 뭄바이를 점령하며 수많은 민간인을 살해한 극악무도한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할 수 있을지 오늘(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가 기다려진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