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기웅이 예술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한 번에 서른 점이 넘는 작품도 완판하는 예술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박기웅은 "3개월 만에 개인전 32점이 완판됐다"고 밝혀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림 가격을 묻는 질문에 "작년 7월 아트페어때 작품이 천 만원 정도"라며, 각 작품당 천 만원 이상임을 밝혔다.
박기웅은 "학창시절에 인기 많았을 것 같다"는 말에 "인기 많았다"며 수줍게 웃었다. "미술 전시회하면 포스터에 얼굴을 다 한명씩 넣었다. 제 사진만 없었다. 제 사진을 다 오려가서"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
연기부터 그림, 노래까지 잘한다는 이야기에 즉석에서 트로트도 불렀다. 허영만은 "세상이 비교적 공평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져"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허영만과 박기웅은 재래식 방식으로 만드는 손두붓집, 홍두깨살로 각종 채소를 감싼 한우고기말이 가게, 캠핑 분위기 물씬 풍기는 하남 대표 바비큐집 등을 찾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