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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집 맞아요?"...MC 이현이, 쓰레기 더미 방불케 하는 육아 현장에 경악 ('우아달 리턴즈')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0-13 15:32 | 최종수정 2022-10-13 15:32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우아달 리턴즈' 지옥 같은 삼남매 육아 현장이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우아달 리턴즈') 2회에서는 MC 이현이가 영상을 보고 경악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안긴다. 사연 영상 속 보고도 믿지 못할 집안 곳곳 풍경에 이현이는 "여기가 사람 사는 집이에요?"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이날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에서는 쓰레기 더미를 방불케 하는 집이 등장했다. 거실 겸 주방과 화장실, 방 두 칸짜리 작은 집에 다섯 가족이 모여 사는 이 집은 장난감들과 계절이 지나 쓰지 않는 가전제품, 집기도구들이 뒤섞여 결코 '스윗 홈'이 되지 못하고 있었다. 모니터링하던 이현이는 "사람 사는 집이에요?"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고, 2회 솔루션을 진행할 김남욱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도 "아이들이 방치된 것이 아닌가 걱정돼요"라고 말할 정도였다.

문제는 집안 상태만이 아니었다. 삼남매 중 첫째는 수시로 몸을 긁어서 생긴 상처로 온몸이 피투성이였고, 둘째 아이는 물건 더미 사이에 처박혀 책을 읽다가 종이 뭉치를 입에 구겨 넣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남매간 싸움이 격렬해 요란한 육탄전도 계속 펼쳐졌다. '위기의 삼남매를 구하러 우아달이 출동합니다!'라는 자막 그대로, 지옥 같은 육아 현장에서 당장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을 '구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플러스 '우아달 리턴즈' 2회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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