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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현이가 다섯 가족이 살고 있는 쓰레기 더미 집에 경악한다.
문제는 집안 상태만이 아니었다. 삼남매 중 첫째는 수시로 몸을 긁어서 생긴 상처로 온몸이 피투성이였고, 둘째 아이는 물건 더미 사이에 처박혀 책을 읽다가 종이 뭉치를 입에 구겨 넣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남매간 싸움이 격렬해 요란한 육탄전도 계속 펼쳐졌다. '위기의 삼남매를 구하러 우아달이 출동합니다!'라는 자막 그대로, 지옥 같은 육아 현장에서 당장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을 '구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집도, 가족도 위기에 놓인 삼남매의 이야기는 10월 17일 월요일 밤 8시 30분 SBS플러스 '우아달 리턴즈' 2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