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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공효진 남편' 케빈오, 본업 복귀…11월 가수 컴백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10-13 08:4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공효진 남편' 케빈오가 본업으로 복귀한다.

13일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케빈오가 오는 11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한다"라며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케빈오는 하얀 소파에 누워 악보를 바라보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진지한 케빈오의 모습과 함께 컴백을 알리는 '시 유 순-케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며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 우승자로 눈도장을 찍은 케빈오는 2017년 EP 앨범 '스타더스트'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뛰어난 작곡, 편곡 능력을 겸비한 케빈오는 2019년 JTBC '슈퍼밴드'에도 출연,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으며 대체불가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았다.

케빈오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스토브리그', '경우의 수', '설강화' 등 다수 인기 드라마의 OST를 통해서도 리스너를 만났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금수저' OST '유 아 디 온리원'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케빈오는 12일 미국 뉴욕에서 배우 공효진과 결혼식을 올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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