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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백종원과 소유진의 막내딸 세은이 신현준의 장남 민준에게 먹짱 도전장을 내민다.
공개된 스틸 속 아이들은 소유진표 '강황 크림 파스타' 먹방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세은과 민준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면치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예 먹방 요정 세은은 본투비 먹짱 민준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세은은 "난 오빠보다 더 많이"라며 도전의식이 활활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인다. 세은은 면을 잡아먹겠다는 일념으로 견제하듯 곁눈질까지 하며 요리 명가 백종원家 막내딸다운 파워로 먹짱 자리를 호기롭게 위협한다. 그러나 이에 기가 죽을 민준은 아니었다. 민준은 거들떠보지도 않겠다는 듯이 접시에 코를 박고 끊이지 않는 면발 포크질을 하고 있다. 민준은 엄지까지 척 내세우며 여유로운 먹짱의 만족감까지 드러내고 있어 원조 먹짱과 신흥 먹짱의 한 치의 양보 없는 먹짱 대결 결과에 관심을 치솟게 한다.
그런가 하면, 먹방 강자 타이틀을 쫓는 용희와 예준의 먹방도 감탄을 부른다. 절대 끊지 않는 면치기 스킬을 자랑한 것. 서현은 고독한 미식가로 알찬 먹방을 선보인다. 고기부터 파스타까지 오물오물 잘 먹는 육남매의 먹방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질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