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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톱모델 하이디 클룸(49)와 딸 레니(18)의 란제리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한편 독일계 미국인 모델 클룸은 1990년대 후반 미국에 진출해 유명 언더웨어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그의 첫째 딸 레니는 이탈리아의 억만장자 플라비오 브리아토레와 교제 중 생긴 아이다. 임신 중에 영국의 R&B 소울 가수 씰과 2004년에 결혼, 씰이 레니를 입양했다. 클룸은 씰과의 사이에서 3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2012년에 이혼을 전제로 별거, 2014년에 법적으로 갈라섰다.
레니는 엄마의 발자취를 따라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21년 첫 번째 런어웨이를 가졌고 3월에는 '하퍼스 바자' 독일판에 등장했다. 또 엄마 클룸과 2020년 '보그' 독일판 커버를 함께 장식한 바 있다. 클룸은 딸의 모델 활동을 적극 지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