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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김혜자가 김용건의 아들을 언급했다.
김용건은 "'전원일기' 한 번 모이자고 했다. 한번 나와달라. 그냥 앉아만 계셔서 옛날 얘기 하자"고 하자, 김혜자는 "내가 다리가 아프다. 머리도 다시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용건은 "미용 비용 계좌로 이체해 드리겠다. 청담동 잘하는 곳 알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김혜자는 "아기 잘 자라냐"며 급 화제를 변경했다. 그러면서 그는 "난 너무 신기하다. 어머나 세상에"라고 하자, 김수미는 "금 한 돈 준비해라. 애기가 아빠를 똑 닮았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해 77세의 나이에 39세 연하 연인 사이에서 늦둥이를 얻었고, 올해 3월 호적에 입적했다. 슬하에는 늦둥이 외에 두 아들인 배우 하정우,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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