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지현이 두 번의 이혼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지현이 우경이가 두 자릿수 곱셈을 암산으로 푼다며 남다른 수학 재능을 고백하자, 이에 박원숙은 '우영우' 아니냐며 아들 우경이에 대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 이경진은 우경이의 할머니팬을 자처한다고 해, 자매들이 왜 우경의 매력에 사로잡혔는지 기대가 모인다.
이지현은 재혼과 재혼 이혼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 결혼이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음을 밝힌 이지현은 "그쪽도 아이가 둘 있는 돌싱이었다"며 재혼했던 상대에 대해 말한다.
이어 10년 동안 두 번의 이혼으로 인한 소송으로 30대를 보냈다고 털어놓는다. 이혼을 거부했던 첫 남편과의 소송에 대해 "있었던 일, 없었던 일까지 모두 끄집어내야 했다"며 정신적으로 피폐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두 번째 남편과의 만남의 끝도 결국 이혼이었다며, 소송하면서 아이들 양육까지 해야 했던 고충을 전한다.
이지현은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많이 도와주셨다. 나는 집안의 죄인이다"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자매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는데. 부모님을 향한 이지현의 진솔한 속마음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0월 11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
|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