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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리멤버'(이일형 감독, 영화사 월광 제작)가 해외 115개국 선판매 쾌거를 기록, 이와 함께 제42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 '브로커' '범죄도시2' '마녀 Part2. The Other One' 등에 이어 이일형 감독의 전작인 '검사외전'을 홍콩에 배급한 Megaton Entertainment 역시 "우리는 이일형 감독에 대한 신뢰가 있다. 이성민의 활약은 전과 다름없이 훌륭하며 남주혁 역시 뛰어난 연기력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 사이에 형성된 감정선은 굉장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고 밝히기도 했다. '헤어질 결심' '브로커' '범죄도시2' '마녀 Part2. The Other One'를 대만에 배급한 Moviecloud은 "우리는 '리멤버'를 관람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 '리멤버'는 모든 면에서 더욱 똑똑하고 엔터테이닝한 요소를 갖춘 작품이다"고 치켜세워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이와 함께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11월 5일 영화제 인터네셔널 프리미어 상영을 시작으로 6일까지, 총 2회차에 걸쳐 공개될 예정인 '리멤버'. 하와이 국제 영화제는 아시아, 태평양, 북미 지역 간의 문화적인 교류를 목적으로 1981년에 첫 회를 시작, 올해 42회째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영화제다. 특히 영화 '리멤버'가 초청된 Spotlight On Korea(한국영화 부문)에는 '인질' '엑시트' '기생충' 등 한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흥행작들이 초청되었기에 '리멤버'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