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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옥문아' 산다라박이 '300억 보유설'에 입을 열었다.
숙취해소제를 먹고 배불러서 술을 못 먹은 적도 있다는 산다라박. 박소현은 10년째 아침 겸 점심으로 아이스바닐라라떼를 마신다. 박소현은 "(밥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먹는다. 즉석밥 1/4, 많이 먹으면 반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오늘 녹화가 길어서 치킨 스낵랩 2/3 정도 먹었다. 저는 좀 다양하게 먹는다. 소현 언니랑 다르다"며 먹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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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인정하는 소식좌도 따로 있었다. 산다라박은 코쿤을 꼽으며 "저는 고구마에 김치는 올려 먹는다. 코쿤 씨는 고구마만 먹더라"라고 밝혔고 박소현은 "소식좌도 결이 다른 게 저희는 식탐이 있고 많이 못 먹는 거고 코쿤 씨는 아예 식탐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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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은 아이유, 이효리에 이어 K팝 여가수 재산 순위 3위로 꼽혀 화제가 됐다. 산다라박은 무려 300억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에 "제가 300억이 있다고 기사가 났다. 너무 속상했다. 300억이 없다"고 억울해했다.
산다라박은 "너무 억울해서 종이에 그간 수익을 적어봤다. 생각해보니 300억 정도 벌긴 한 거 같다. 하지만 회사랑 나누고 멤버랑 나누고 세금 내고 했다"며 "쇼핑을 미친 듯이 해서 건물을 못 샀다. 결론은 없다. 300억 없고 300만 원 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