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T 롤스터, 플레이그라운드와 'FIFA 온라인 4' 프로팀 스폰서십 체결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2-10-05 18:02 | 최종수정 2022-10-05 18:03





프로게임단 KT 롤스터가 플레이그라운드와 'FIFA 온라인 4' 프로팀 스폰서십을 체결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KT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와일드리프트' 등 2개 종목에서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스폰서십 및 업무 협약을 통해 'FIFA 온라인 4' 종목에도 진출하며 지속적으로 e스포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플레이그라운드 'FIFA 온라인 4' 팀은 박찬화, 김관형, 곽준혁, 김정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2022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초반 전 선수의 고른 활약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지난 시즌 팀 성적 3위를 달성하며 10월에 개최 예정인 세계대회에도 진출한 강호팀으로 특히 곽준혁은 지난 시즌 득점왕 및 아시안게임 'FIFA' 종목 국가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플레이그라운드는 'FIFA 온라인 4' 인플루언서가 소속되어 있는 MCN 회사로 영상 기획과 제작 및 유튜브 콘텐츠와 광고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T는 지난 2001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KT 롤스터는 과거 'FIFA' e스포츠 종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축구와 온오프라인 모두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KT 롤스터는 "이번 스폰서십을 바탕으로 종합 e스포츠 구단으로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며, 플레이그라운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종목 간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및 이벤트 등을 기획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