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당당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니는 앞서 방탄소년단 뷔와 찍은 사진이 잇달아 유출되며 열애설에 휘말렸다. 처음엔 커플티를 입고 찍은 사진이나 메이크업 숍에 함께 방문한 사진 등 일반적인 수준의 사진이 공개됐지만, 갈수록 키스 사진을 비롯해 수위 높은 스킨십 사진부터 반신욕 사진과 같은 개인적인 일상 사진까지 그대로 유출돼 사생활 침해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커졌다.
이에 팬들은 '제니를 지켜달라'며 성명을 발표하기에 이르렀고, YG는 3일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정식으로 의뢰, 9월 소장을 제출했다. 향후 발생하는 추가 피해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 없이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온라인상에 유포된 사진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불법적으로 공개된 것으로 이를 공유하는 행위는 2차 가해인 동시에 법적 처벌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