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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것 같아 이혼"한 김현숙, 이혼 사유보다 중요한 "세상 가장 사랑하는 두분"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2-09-13 18:27 | 최종수정 2022-09-13 18:32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김현숙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두 명'과 산책을 했다.

김현숙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강 강아지풀이 가을가을하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두 분"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반려견을 꼭 끌어안고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 김현숙의 어머니와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현숙은 그가 꼭 닮은 어머니와 김현숙의 판박이인 아들이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을 보며 행복해 했다.

최근 방송에서 이혼의 아픔과 상처를 고백한 김현숙은 어머니와 아들에게서 위로와 치유를 받으면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 동갑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혼을) 안 하면 죽을 것 같아서 했다. 아이가 하나다. 바람도 아니었다. 차라리 바람을 피웠으면 나았을 것 같다"라며 이혼 사유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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