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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200만원대 C사 샌들 신고 공항 청소라니?..."바지 입으면 불편할까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9-04 16:37 | 최종수정 2022-09-04 16:3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아이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행기 안에서 바지 입으면 불편할까봐 롱 드레스 입고왔는데 공항 청소하고 다님"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이비의 공항 패션이 담겨있다. 이날 장시간 비행을 위해 아이비가 선택한 의상은 흰색 롱 드레스. 여기에 명품 C사 샌들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원피스가 생갭다 너무 길었던 것. 이에 원피스가 바닥에 질질 끌렸고, 아이비는 "공항 청소하고 다님"이라고 적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아이비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NEXT PAGE (넥스트 페이지)'를 개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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