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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이혼 소송 중에서도 아들을 열과 성을 다해 육아하는 근황을 전했다.
2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여름학기 동안에 우리 강호 많이 컸지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현재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를 하거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괜한 걱정으로 현재를 낭비하기엔 지금 제 아들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라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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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엄마 조민아를 따라 문화센터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열심히 놀고 있는 아들 강호 군의 모습이 담겼다.
조민아는 본인이 힘든 상황에서도 아들의 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육아맘으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최근 조민아는 "뇌하수체 종양 전조증상으로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권해서 검사를 했다.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많이 놀랐는데 정말 다행"이라면서 "둘이 합쳐서 49kg"라고 적어 깡마른 모습의 근황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최근 남편과 이혼 소송 절차를 진행 중이며,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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