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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들' 임영웅의 전국 투어 마지막 '서울 콘서트' 현장 어떠했나? 12월 부산-서울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도 알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8-14 22:25 | 최종수정 2022-08-14 22:27


사진 제공=물고기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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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임영웅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임영웅은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아임 히어로' 서울 공연을 끝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전국 투어를 끝냈다.

마지막 공연 답게 공연장은 시작 전부터 설레임으로 가득했다. 특히 치열한 티켓팅 전쟁을 뚫고 힘겹게 표를 구해 입장한 만큼 관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서울 그르고 대한민국, 소리질러!"라고 외치며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임영웅은 '보금자리'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역' 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공연장을 폭넓게 사용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T자형 돌출 무대를 수시로 오가며 공연장 끝에 앉은 관객들과도 함께 즐기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임영웅은 그동안의 히트곡을 아낌없이 선사했다. OST '사랑은 늘 도망가', 1집 수록곡 '아비앙또'와 '무지개' 등을 부르며 3시간 가까이 열창으로 보답했다.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도 공개했다. 오는 12월 부산 벡스코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국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열기로 한 것.

임영웅은 공연을 마치며 "언제나 이 자리, 이 무대 위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물고기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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