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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암 투병 이겨낸 신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이미 한 번 결혼식이 엉망이었던 경험을 가진 신랑&신부를 위해 깨볶단은 리허설부터 꼼꼼하게 체크하는가 하면, 유병재는 뮤지컬 러버인 커플을 위해 축가로 뮤지컬 배우를 섭외, 정영주&정다희가 등장해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축가는 물론, 신랑&신부는 첫 번째 결혼식 당시 시간에 쫓겨 하지 못했던 웨딩 이벤트를 즐길 전망이며, 두 사람을 위한 깨볶단의 특별 '웨딩잡이' 이벤트까지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까지 발생한다. 마냥 행복했던 결혼식 후 신부 장지림은 몸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며 병원에 방문하는데, 장지림&황도연 커플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 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오! 마이 웨딩'은 다양한 이유로 결혼식을 포기한 커플들에게, 스타들이 웨딩플래너가 되어 이 세상의 하나뿐인 결혼식을 선물하는 웨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