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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이겨낸 신부, 결혼식 후 이상 증세? “완치 판정까지 아직 2년 남아” (‘오! 마이 웨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8-14 15:24 | 최종수정 2022-08-14 15:24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암 투병 이겨낸 신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웨딩'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다섯 번째 주인공 커플의 꿈같은 결혼식이 그려진다.

첫 번째 결혼식 당시 메이크업 숍 지연으로 인해 예물 교환, 양가 부모님 덕담, 축가 등 웨딩 이벤트를 모두 생략해야 했던 신부 장지림과 신랑 황도연 커플은 이날 깨볶단의 도움으로 한옥 야외 웨딩을 올린다.

이미 한 번 결혼식이 엉망이었던 경험을 가진 신랑&신부를 위해 깨볶단은 리허설부터 꼼꼼하게 체크하는가 하면, 유병재는 뮤지컬 러버인 커플을 위해 축가로 뮤지컬 배우를 섭외, 정영주&정다희가 등장해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축가는 물론, 신랑&신부는 첫 번째 결혼식 당시 시간에 쫓겨 하지 못했던 웨딩 이벤트를 즐길 전망이며, 두 사람을 위한 깨볶단의 특별 '웨딩잡이' 이벤트까지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결혼식에는 2019년 간내 담도암 4기 판정을 받았던 신부 장지림을 위한 영상 편지까지 준비된 가운데, 과연 어떤 영상으로 신부를 눈물 흘리게 만들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까지 발생한다. 마냥 행복했던 결혼식 후 신부 장지림은 몸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며 병원에 방문하는데, 장지림&황도연 커플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 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오! 마이 웨딩'은 다양한 이유로 결혼식을 포기한 커플들에게, 스타들이 웨딩플래너가 되어 이 세상의 하나뿐인 결혼식을 선물하는 웨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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