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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메타버스 그룹' 에스파가 국내 첫 대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팬미팅에서 에스파는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새비지) 등은 물론,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Girls'(걸스)를 비롯해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 '도깨비불 (Illusion)'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에스파는 이날 'ICU (쉬어가도 돼)', 'YEPPI YEPPI'(예삐 예삐) 등 수록곡 무대도 최초 공개, 총 8곡의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로 팬들을 매료시켰으며, 현장을 찾은 팬들 역시 중앙 제어로 연동되어 에스파의 퍼포먼스에 맞춰 색상 및 효과가 변경되는 공식 응원봉을 흔들며 큰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 말미 에스파는 "국내에서는 첫 대면 팬미팅이었는데,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수록곡 'ICU'와 'YEPPI YEPPI' 무대도 처음 공개했는데 여러분과 함께 해서 더 좋았고, 앞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자"라고 소감을 전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8월 6~7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일본 첫 쇼케이스 'aespa JAPAN PREMIUM SHOWCASE 2022 ~SYNK~'를 개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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