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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의 입주자 8인이 생존을 위협하는 극한의 상황에 놓이며 파국을 예고했다.
서출구와 손을 잡았던 '빌런남' 조선기가 이루안과 이시윤 연합에 접근해 속삭이는 모습도 공개됐다. 누군가를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죽을 수도 있는 극한의 상황에 낸시랭은 "누가 X고 누가 O인지 내가 헷갈린다"라며 불안에 떨어, 입주자들 앞에 놓인 혹독한 시련 속에서 버티지 못한 탈락자 1인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간다.
한편 유력한 탈락 후보가 된 이루안은 "사람이 다가가는 속도가 다를 수 있는 거지 않냐. 왕따당하는 기분도 들고, 이렇게 사람 배신하고 거짓말 해야 되는 상황을 견딜 수 없다"라며 울분을 토해내, 그가 무슨 일에 휘말리게 된 것일지 의문을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