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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최초 X와의 이별 리콜을 원하는 리콜녀가 등장한다.
행복할 것만 같았던 두 사람에게 위기는 만난지 1년이 됐을 때 찾아온다. 코로나 19로 가게 사정이 어려웠던 리콜녀와 X는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던 상황. 이에 리콜녀는 기분 전환 겸 X와의 1주년 기념 여행을 꿈꾸며 설레지만, X의 반응은 미적지근하기만 하다.
X의 반응이 너무 서운했던 리콜녀는 그동안 X에게 쌓였던 서운함을 폭발시킨다. 이 과정에서 리콜녀는 홧김에 X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을 하고, 이를 들은 성유리는 "선을 좀 넘은 것 같다. 자존심을 건드렸다"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는다. 손동운 역시도 "그런 말들은 사과를 받는다고 치유될 것 같지 않다. 큰 상처였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