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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43살, 이제는 장가를 가고 싶다" ('신랑수업')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7-20 11:25 | 최종수정 2022-07-20 11:2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계상이 형 결혼식에서 눈물이 확 나더라고요…"

god 멤버 손호영이 채널A '신랑수업'에 등장, 결혼을 향한 남다른 의지를 드러낸다.

손호영은 20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24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신랑수업'의 공식 멘토 이승철의 주도하에, 새로운 신랑감 후보로서 '심층 면접'에 나서게 되는 것. 이날 손호영의 깜짝 등장에 홍현희는 "god의 '찐 팬'이었다"며 "(윤)계상 오빠도 결혼했는데, 호영 오빠도 가야지"라며 격한 환영 인사를 건넨다.

여전한 '꽃미소'와 함께 이승철과 마주 앉은 손호영은 "어느덧 나이가 4학년 3반"이라며, "사실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결혼할 줄 알았고, 멤버들도 그렇게 생각했었다"고 씁쓸함을 드러낸다. 이어 최근 웨딩마치를 울린 윤계상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결혼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계상이 형이 실제로 결혼을 하니 눈물이 확 나더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이제는 장가를 가고 싶다"며 결혼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 손호영은 신랑감으로서의 자격에 관해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운을 띄운다. 이어 "아이를 잘 볼 수 있다"는 '극장점'을 어필해 출연진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낸다. 면접을 통해 손호영의 신랑점수가 끊임없이 올라가는 가운데, 이승철은 "만나는 사람은 있니?"라고 송곳 질문을 던진다. 손호영이 '매의 눈' 이승철의 면접을 통과해 '신랑수업'의 새 수강생으로 합류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한 김준수-영탁-모태범-박태환의 신랑수업 현장과 유쾌한 일상을 담으며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채널A '신랑수업' 24회는 20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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