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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랑수업' 박태환이 모태범의 소개로 수경 예술 작가와 만나, 은근한 '썸' 기류를 형성한다.
물고기와 수조를 함께 구경하며 '데이트' 분위기를 풍긴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수족관 만들기에 돌입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런 대화를 이어나가는데, 이때 박태환은 수경 작가의 소매가 물에 닿을까 봐 손수 소매를 걷어줘 '심쿵'을 유발한다. 나아가 박태환은 "남자친구 있어요? 출퇴근 시간은?"이라며 '기습 대시'를 감행한다. 설렘 가득한 박태환의 '자만추'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마음을 연 박태환이 대화를 적극적으로 리드하며 원하는 정보를 은근슬쩍 얻어가는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의 심상찮은 기류에 '신랑즈' 맏형 영탁이 위기감을 드러내며 씁쓸해하는가 하면, 이승철은 '역시 모범생 태환이가 제일 낫다!'며 응원을 보냈다. 심장이 절로 몽글몽글해지는 두 사람의 '썸'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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