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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유미의 세포들' 女주연상.."신인상 받고 딱 10년만이다" 감격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7-19 20:48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유미의 세포들'의 김고은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인천=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2022.07.19/

배우 김고은이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이하 BSA)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고은은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BSA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안은 김고은은 "정말 기대를 안하고 와서 소감을 준비를 못했다.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받고 딱 10년째다. 그때 소감으로 '배우로 살면서 많은 좌절과 시련이 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 정말이었다. 그래도 연기하고자 하는 마음은 그때와 지금이 똑같다"는 소감을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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