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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축구에 진심인데...또 부상 "남의 발, 공인 줄 알고 차다가 삐끗"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7-18 13:19 | 최종수정 2022-07-18 13:2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축구 연습 중 발가락 부상을 당했다.

박슬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신나게 축구하고 좋았는데..."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슬기는 축구 후 셀카를 촬영 중이다. 운동으로 붉어진 얼굴에서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때 박슬기는 "남의 발, 공인 줄 알고 차다가 엄지발가락 삐끗해서 또 병원"이라면서 병원을 찾았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애처로운 발가락"이라면서 붕대로 감고 있는 발가락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박슬기는 지난 4월에도 "축구는 정말 신이 나고 즐거워. 깁스한 왼손은 희미한 금이 가서 초음파까지 했는데 다행히 조금 심한 타박상이래요"라면서 깁스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박슬기는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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