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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서울서 극단선택 사망?”..유튜브발 가짜뉴스 황당하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7-18 08:06 | 최종수정 2022-07-18 08:07


아사다마오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일본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31)가 서울에서 사망했다는 유튜브발 가짜뉴스가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K뉴스'는 '[속보] 서울 강남 아파트에서 발견된 아사다 마오. 눈물 터진 김연아 선수, 결국...서울대 병원 응급실'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아사다 마오가 서울 강남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서울대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으나 결국 사망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해당 영상 내용은 허위사실이다. 현재 아사다 마오는 일본에 있으며, 9월에 열릴 아이스쇼 'BEYOND' 준비에 한창이다. 아사다 마오는 5일 아이스쇼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고, 17일 오후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스쇼 예고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유튜브는 현재 ▲스팸 및 현혹 행위 ▲민감한 콘텐츠 ▲폭력적이거나 위험한 콘텐츠 ▲규제 상품 ▲잘못된 정보 등의 커뮤니티 가이드에 따라 콘텐츠들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영상이 먼저 올라간 뒤 검토를 받는 구조로 되어 있어, 문제가 되는 콘텐츠를 걸러내기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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