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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골때박' 오나미가 박민과 살림을 곧 합친다고 밝혔다.
오나미는 지난해 여름 부상을 입고 병원에 가던 중 박민과 달달한 통화를 하며 처음으로 열애를 공개했다. 이후 오나미는 6개월 후 골을 넣고 티셔츠에 '박민 나와 결혼하자'라는 문구를 새긴 깜짝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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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 후 상견례에 대해서도 궁금해했다. 오나미는 "따로 뵙기는 했는데 아직 상견례는 못 했다. 곧 이사를 하는데 그때 엄마 올라오시면 같이 본다"고 답했고 이수근은 "이사하면 곧 살림 합치는 거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9월 4일 결혼식을 올릴 오나미에 제작진은 "축가는 구했냐"고 물었고 오나미는 규현이 축가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규현은 "전 너무 좋은데 오랜 기간 함께 해온 가수 지인이 있을까 봐"라고 걱정하면서도 "저는 무조건 시간 되면 간다"고 오나미의 제안을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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