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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9월의 신부' 오나미가 박민의 프러포즈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앞서 오나미는 경기 중 골을 넣고 기습 프러포즈를 했던 바. 오나미는 "프러포즈를 받았다. 시즌2 첫 경기 전날, 소개팅 장소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 꽃으로 꾸며놨더라"면서 "'결혼해줄래?'라고 하더라. 눈물이 나더라"며 웃었다. 그는 "타이밍이 중요하니까, 바로 '그래'라고 했다"며 "소개팅으로 만나 딱 1년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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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는 "아직 상견례는 못했다. 곧 이사를 해서 엄마 오시면 같이 보기로 했다"며 "이사를 하면 합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축가 질문에 오나미는 규현을 꼽았고, 규현은 "무조건"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승혜는 조혜련을 향해 "'아나까나' 부르실꺼죠?"라고 했고, 조혜련은 "규현이한테 밀리는 거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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